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오늘 ‘예술책방’ 오픈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오늘 ‘예술책방’ 오픈
  • 김보은
  • 승인 2020.05.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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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 1층 로비에 문화예술 관련 서적 책방 조성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7일 오후 2시 회관 1층 로비에서 ‘예술책방’ 오픈식을 연다.

6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예술책방’은 회관 로비에 마련된 문화·예술 관련 서적으로 채워진 공간이다.

이곳에선 다양한 예술 장르를 다룬 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다.

전문적인 비평 서적을 비롯해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예술 관련 만화 서적도 구비돼 남녀노소 문화와 예술을 책으로 접할 수 있다.

이날 오픈식에는 시노래 가수 박경하가 진행하고 기타 고충진, 바이올린 조현미, 플루트 김윤희, 하모니카 이성규가 출연하는 작은 음악회도 진행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내빈 초청을 최소화하고 오픈식 영상을 제작해 향후 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회관 로비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예술책방을 만들었다”며 “회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예술책방이 유용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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