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민심 받아들이고 지역봉사 앞장”
“울산민심 받아들이고 지역봉사 앞장”
  • 정재환
  • 승인 2020.05.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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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동 통합당 북구 당협위원장, 낙선사례 대신 코로나 방역봉사
박대동 미래통합당 북구당협위원장은 부처님오신날인 지난달 30일 박상진 호수공원 산책로 일대에서 방역봉사를 하며 낙선사례를 마무리했다.
박대동 미래통합당 북구당협위원장은 부처님오신날인 지난달 30일 박상진 호수공원 산책로 일대에서 방역봉사를 하며 낙선사례를 마무리했다.

 

지난 4·15총선에서 낙선한 미래통합당 박대동 울산 북구 당협위원장이 코로나19 방역봉사로 낙선사례를 대신했다.

박대동 당협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정치락 북구의회 당선자, 백현조 북구의회 의원, 동협의회 회장 등과 함께 휴일을 맞아 무룡산 등산로 입구와 박상진 호수공원 산책로에서 방역봉사로 하루를 보냈다.

지난 총선 기간 중에도 방역봉사 선거운동을 벌였던 박 위원장은, 선거는 끝났지만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해온 당시 취지를 살려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홍보한다는 차원에서 이날 마무리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무룡산 등산로 입구에서 방역봉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박상진 호수공원 산책로 일대까지 이어진 방역활동을 통해 산책나옹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소통과 함께 낙선사례를 이어갔다.

박 위원장은 “이번 총선 결과에 나타난 지역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봉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주민들에게 전했다.

정치락 북구의원 당선자는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께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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