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스마트공장-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에 참여할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공장-도제학교는 울산북구/경주지역의 20인 이상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도제학교에 선정된 특성화고와 함께 진행하는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울산상의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도제학교는 특성화고 도제반 학생에 대해 기업이 면접을 통해 우수한 인원을 직접 선발한다.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1.5년간 학교와 기업을 지속적으로 오가며 직업교육을 받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스마트공장-도제학교 참여기업에는 현장훈련(OJT)비용, 일학습훈련지원금, 기업교사수당, 담당자수당 등 1.5년간 2천만원 이상의 정부지원금과 병역특례 가산점, 조달청 가산점 등의 부가적인 혜택도 부여된다.

또한,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졸업 후 채용 시 도제학교 이수자에 한해 등록금 정부지원으로 울산과학대 맞춤학과 진학이 가능하며, 이 기간 기업체 또한 정부지원금을 별도로 수령하게 된다.

스마트공장-도제학교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ulsan.korcham.net)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228-3175, 3177.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