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울산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 공모가 다음달 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제3회 울산단편영화제는 ‘블루오션과 새로운 도전’을 모태로 신선하고 새로운 영화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실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울산시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울산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경쟁부문에는 단편영화, 실험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출품할 수 있고 올해 5월 기준 2년 이내 제작된 작품이어야 한다. 러닝타임은 30분 이내로 30분 이상일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작품 출품은 울산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uisff.com)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함께 제출하면 된다.

본선진출작은 오는 6월 30일 영화제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1편), 최우수상(1편), 우수상(2편), 감독상·각본상(2편), 호러 스릴러상(1편), 울산쵸이스(3편) 등 총 15개 부문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제3회 울산단편영화제는 오는 8월 초 개최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다음달 중순께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는 영화제 기간 ‘공포영화 특별상영회’도 진행된다. 호러영화 애호가들을 위한 행사로 24시간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