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종섭 교육위 부위원장, 삼일여고 안전점검
울산시의회 김종섭 교육위 부위원장, 삼일여고 안전점검
  • 정재환
  • 승인 2020.04.27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진단 평가등급 재심의 받았더라도 근본조치 필요”
울산시의회 김종섭 교육위 부위원장이 27일 삼일여고를 현장방문해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교육위 부위원장이 27일 삼일여고를 현장방문해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남구 삼일여고 시설 안전점검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삼일여고가 학교 건물 일부 보강 필요 등으로 지난해말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재난위험시설로 평가됐고, 최근 교육부 재난위험시설 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전등급 재검토 결과를 통보받은 상황에서 현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해당 건물에 대해 긴급 구조보강을 완료한 상태”라며 “기존 동 일부층 사용제한을 조건으로 5월초 재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섭 부위원장은 “교육부에서 안전진단 평가등급에 대한 재심의 통보를 받았다 하더라도 당초 재난위험시설로 결과가 나온 만큼 근본적인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속하게 안전대책을 마련해 건물의 안전성 제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