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고, 올해 취업률 92% 달성
현대공고, 올해 취업률 92% 달성
  • 정인준
  • 승인 2020.04.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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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등 대기업·공기업에 51명… 3년 연속 90% 이상 취업
울산시 동구 현대공업고등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92%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이스터고 전환 이후 3년 연속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포털 사이트인 하이파이브에 따르면 올해 2월 현대공고 졸업생 112명 가운데 10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주) 그룹 41명을 포함해 한국수력원자력(주) 1명, 한국동서발전(주) 1명, 현대자동차(주) 5명, 현대오일뱅크(주) 1명, 삼성SDI(주) 2명 등 대기업 및 공기업에 총 51명이 최종 취업했다. 또 대한민국 육군·해군 부사관 5명과 해외글로벌 취업 2명, 한국니토옵티칼(주), 이랜드건설(주)과 같은 중견기업에 2명이 취업했다. 본인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학생도 42명에 달한다.

현대공고는 현재 3학년 재학생도 현대자동차(주) 6명, 현대오일뱅크 1명, 포스코 4명 등 총 11명의 취업이 결정된 상태다.

채영기 교장은 “현대공고는 앞으로도 전공실력 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참가하고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토요스포츠 운영, 연10회 이상 실시하는 문화예술 공연관람, 울산 어울길 및 국토순례 등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인성을 강조하는 교육으로 우리 사회에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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