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고용노동부 울산지청·중진공, 중소 수출기업 위기 극복 ‘힘 모은다’
울산세관·고용노동부 울산지청·중진공, 중소 수출기업 위기 극복 ‘힘 모은다’
  • 김지은
  • 승인 2020.04.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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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고용·금융 협업 지원
울산세관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27일 울산세관에 따르면 세 기관은 수출 여건 악화로 경영·고용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수출·고용·금융 협업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울산세관은 경험이 부족한 첫 수출 기업과 수출 유망 기업 등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FTA, 수출입 실무 등 종합 관세 행정 컨설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에 차질이 발생한 업체인 경우 원·부자재 신속통관 및 관세 납기연장, 관세 분할 납부, 관세환급 등 긴급 경영안정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고용 유지 지원금, 유연 근무 지원금, 가족 돌봄 비용 등을 통해 기업이 고용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수출·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운전 및 시설 자금 등 금융 지원을 한다.

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해외시장 조사 컨설팅, 통번역, 해외전시회, 해외규격인증 등을 위한 수출 바우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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