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교육현장을 점검했다.
이 부의장은 23일 울산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과 장원기 체육예술건강과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스포츠강사 처우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의장은 “스포츠강가 처우개선에서 근속수당과 정규직전환에 관한 부분에 대해 올해 교육청에서도 결실을 맺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은 이미 2018년 협약에서 고용안정을 명시화했다”며 “근속수당 부분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이어 시작한지 3주를 맞고 있는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업지원을 하고 있는 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부의장은 “의식주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 중 부모들은 자식교육을 제일 중요하게 여긴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원격교육을 시행하다보니 문의도 많고 고생할 일도 많은 것 같아 고맙다”고 격려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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