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e-스포츠 경기단체 가입 승인
울산시체육회, e-스포츠 경기단체 가입 승인
  • 정인준
  • 승인 2020.04.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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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 올해 예산안 등 의결… “가장 시급한 사단법인화 노력”
울산시체육회는 21일 울산롯데시티호텔 펄 룸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올해 예산안을 승인했다.
울산시체육회는 21일 울산롯데시티호텔 펄 룸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올해 예산안을 승인했다.

 

울산시체육회는 21일 울산롯데시티호텔 펄 룸에서 이사회를 갖고 지난해 예산결산과 올해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6건의 규약개정, 7건의 각종규정 제·개정, 신규 경기단체 가입을 승인했다. 총 41명의 이사들 중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는 첫 민선 회장인 이진용 회장의 취임 후 첫 이사회였다. 이진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체육회에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차근차근 해결할 것”이라며 “가장 시급한 사단법인화를 이뤄 법제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 보고사항으로는 2019년도 감사보고, 본회 기본현황 보고, 각종위원회 개최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심의사항으로는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규약개정의 건, 각종 규정 제·개정의건, 인정단체 가입 승인의건, 회원종목단체 강등의 건이 올라왔다.

규약개정은 6건으로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 규정에 따른 부회장 선출시 구성 비율 조정 관련 등이다.

또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관리규정, 스포츠공정위원회규정, 사무처업무규정, 구·군체육회규정, 회원종목단체규정, 회원단체 가입 및 탈퇴규정, 태권도시범단 설치 운영 규정 등 총 7건의 각종규정 제·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

이와 함께 e-스포츠협회, 한궁협회, 패들보드연맹 등 3개 인정단체의 가입승인 건도 원안대로 심의·의결 했다. 울산시체육회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대의원들이 참석하는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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