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15총선 후보들 선거캠프 잇따라 해단식
울산 4·15총선 후보들 선거캠프 잇따라 해단식
  • 정재환
  • 승인 2020.04.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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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당선인·심규명 후보·권명호 당선인 등 선거운동 공식 종료
이채익 미래통합당 남구갑 당선인은 지난 17일 선대위 관계자와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탑로터리 템포빌딩 선거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이채익 미래통합당 남구갑 당선인은 지난 17일 선대위 관계자와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탑로터리 템포빌딩 선거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4·15총선에 나선 울산지역 여야 후보들이 선거캠프 해단식을 갖고 수 개월간의 선거운동을 공식 종료했다.

이채익 미래통합당 남구갑 당선인은 지난 17일 선대위 관계자와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탑로터리 템포빌딩 선거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에는 남구을 김기현 당선자와 김두겸 상임고문, 신진규 공동선대위원장, 서동욱 공동총괄선대본부장, 안수일 시의원, 안대룡·방인섭·이장걸·이정훈·최신성 남구의원 등이 참석해 이 당선자의 3선 승리를 축했다.

이 당선인은 “남구민들이 저를 3선 국회의원으로 세워주신 것은 울산의 산업과 경제를 재도약 시키겠다는 저의 약속을 확신했기 때문”이라며 “남구민들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충직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8년 동안의 의정활동보다 더욱 큰 가치와 비전을 갖고 21대 국회에서 힘있는 리더십과 정치력을 발휘하겠다”며 “당장 시급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생존권 회복을 위해 울산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비상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후보는 18일 선대위 마지막 행사인 해단식을 선거사무실에서 가졌다.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후보는 18일 선대위 마지막 행사인 해단식을 선거사무실에서 가졌다.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후보는 18일 선대위 마지막 행사인 해단식을 선거사무실에서 가졌다.

황세영 시의회의장, 심완구 선대위원장, 정병문 총괄선대본부장, 임삼규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심 후보는 “지난달 21일 비대면 온라인 개소식을 시작으로 총선 마지막 날까지 쉼없이 달려왔다”면서 “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떨지 않고 쫄지 않고 기죽지 않았다. 앞으로도 변함 없는 응원 부탁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말을 전했다.

권명호 미래통합당 동구 당선인도 18일 장만복·김지준 선대상임위원장, 천기옥·강대길·홍유준·김수종·박경옥 선대본부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행복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권 당선인은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 했을 수도 있는 일을 좋은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값진 승리를 얻어냈다”면서 “동구경제 살리라는 주민 여러분의 준엄함 명령임을 알고 있기에 어깨가 무겁다.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당선인은 해단식 행사에서 선거기간 동안 함께 한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청년대표 2명에게 당선증을 수여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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