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울산교통방송, 20일부터 봄 개편
TBN울산교통방송, 20일부터 봄 개편
  • 김보은
  • 승인 2020.04.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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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교통안전·지역경제 활성화 코너 강화 등 시사·재미·공익성 초점
TBN울산교통방송 전경.
TBN울산교통방송 전경.

 

TBN울산교통방송(FM104.1) 20일부터 춘·하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교통방송은 봄 개편에서 △시사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교통안전방송 확대 등의 방송 콘텐츠 강화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오전 7시 출근길 프로그램인 ‘출발 울산대행진’과 오후 6시 퇴근길 프로그램 ‘달리는 라디오’에서는 ‘안전운전5030’,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통 예측 방송’, ‘울산교통 길리잡이’ 등 교통안전 코너를 대폭 확대해 출퇴근길 교통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또 오전 9시 ‘스튜디오 1041’에서는 경제, 법률, 의학 상식을 더 채울 수 있는 코너를 강화했고 오후 4시 ‘TBN 울산매거진’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코너를 기획해 방송 공익성을 더한다.

아울러 정오 방송되는 ‘TBN 차차차’는 성인가요 위주의 선곡과 청취자의 참여를 높여 유쾌한 오후를 선사하고 오후 10시 방송되는 ‘TBN낭만이 있는 곳에’에서는 추억의 올드팝과 재즈, 영화 등을 담은 차분한 진행으로 심야 운전자들에게 편안한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울산교통방송은 이번 개편에서는 역사 속 울산이야기와 유적지, 문화재, 울산사람들 등 울산 인물과 울산 소식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정윤희 편성제작국장은 “시사와 재미, 공익성에 초점을 뒀다”며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는 방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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