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메세나 지원사업’ 공모
울산문화재단 ‘메세나 지원사업’ 공모
  • 김보은
  • 승인 2020.04.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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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단체 대상… 예산 3천만원 소진 시까지
울산문화재단은 지난 17일 ‘2020년 울산 메세나 지원사업 일반형’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예술단체-기업체 결연형으로 예술단체와 기업체 간의 결연이 확정되면 기업 기부금의 10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신청 접수는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문화예술 전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단체다.

설립 1년 이상의 지역 소재 단체이며 1년 이내 1회 이상 울산에서 전문예술활동을 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참여기업체는 문화예술단체에 최소 300만원 이상 현금기부가 가능해야 한다. 기업체는 소재지 제한이 없다. 1개 기업체는 3개 예술단체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을 위해선 예술단체가 기업체와 사전 결연 후 재단에 방문해 단체 신청서, 기업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총 3천만원을 들여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단체당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재단의 지원신청 예산 또는 보조금 잔여 예산이 기업체의 기부금보다 적을 경우 매칭 비율이 조정될 수 있다.

문의 ☎259-7910.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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