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VR·AR 융합콘텐츠 개발 참여기업 모집
울산, VR·AR 융합콘텐츠 개발 참여기업 모집
  • 김지은
  • 승인 2020.04.1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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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울산정보산업진흥원, 22일까지 신청 접수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융합형 VR·AR(가상·증강현실) 콘텐츠 발굴 및 확산을 위해 ‘VR·AR제작거점센터 융합콘텐츠 실증지원사업’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VR·AR제작거점센터 융합콘텐츠 실증지원사업’은 울산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VR·AR 콘텐츠 제작과 지역의 특화된 소재를 활용·연계한 VR·AR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공모를 통해 지정 및 자유 등 2개 분야의 지원과제를 선정해 개발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 분야는 지역 특화산업 분야(화학, 건설기계, 원전)의 기업 맞춤형 제조·훈련 VR·AR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을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최대 국비 2억원을 지원한다.

자유 분야는 울산지역 주력산업(조선, 화학, 자동차 등), 문화콘텐츠(지역스토리), 고유문화, 관광자원 등 VR·AR에 관심있는 콘텐츠 개발팀들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소재를 발굴해 창업과 창직에 연결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최대 국비 2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uipa.or.kr) 또는 울산VR·AR제작거점센터 홈페이지(www.ulsanvra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울산의 다양한 특화산업과 VR·AR 기술 간 융합이 확산·가속화 할 것”이라며 “울산의 VR·AR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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