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6월 22일까지 온라인 서비스 제공
국립무형유산원, 6월 22일까지 온라인 서비스 제공
  • 김보은
  • 승인 2020.04.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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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산조·남사당놀이의 살판 등 전 분야 공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13일 공개한 거문고산조(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13일 공개한 거문고산조(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3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온라인 서비스 ‘휴(休), 무형유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에 개설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매주 월요일 민족의 삶이 녹아 있는 전승자들의 공연, 전시뿐만 아니라 전통 놀이, 공예 등 무형유산 전 분야를 망라해 공개한다. 서비스 첫날인 13일에는 명인들이 들려주는 우리 국악을 들려준다. 거문고산조(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와 거문고병창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눈으로 즐기는 신명 전통연희로 남사당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3호)의 살판, 무등놀이와 열두발놀이를 마련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다채로운 영상을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금 누구나 무형유산의 진수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감상하고 느끼며 위로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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