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본·분원 연구협력협의체를 통해 연구협업을 강화하고 사회적 이슈에 다각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본·분원의 연구 협의체 구성을 통해 연구 방향의 일관성 유지 및 중복성 방지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좀 더 규모 있는 공동 협력 연구 과제를 도출한다.
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활성화하고 고리·월성 권역 비상진료요원들의 교육·훈련까지 센터의 역량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용 가속기 및 정부출연금 사업에 대한 본·분원의 연차 평가, AI 기반 생물학적 선량평가, 기장 연구로와 관련된 동남권 RI 연구, 생명연구 인프라 분야의 방사선의학 임상연구 및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첨단 암치료연구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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