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구는 더불어, 비례는 열린민주당”
“울산 지역구는 더불어, 비례는 열린민주당”
  • 정재환
  • 승인 2020.04.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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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울산시당, 기자회견 열고 지지호소
열린민주당 울산시당은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린민주당 입장문 발표를 하고 있다.
열린민주당 울산시당은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린민주당 입장문 발표를 하고 있다.

 

열린민주당 울산시당이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열린민주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창홍 열린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더불어민주당 울산지역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에서 “열린민주당은 촛불개혁입법을 실현할 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제21대 총선은 아무리 흔들어도 촛불 대 반촛불 선거”라며 “촛불세력으로 국회까지 개혁해야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꼼수에 대한해 촛불개혁입법을 제대로 받아 줄 그릇이 필요해 연합 방식의 더불어시민당 그릇과 독자 방식의 열린민주당 그릇이 동시에 추진됐던 것”이라며 “촛불개혁입법을 받아낼 그릇이 하나가 아니라 두 개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권자들은 자칫 허공으로 날려버릴 뻔했던, 엉뚱하게 미래한국당을 뽑아주게 생겼던 표를 이 그릇에 담느냐, 저 그릇에 담느냐만 정하면 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4월 10일과 11일 사전투표와 4월 15일 선거 참여는 촛불정신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는 열린민주당이다”고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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