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 울산 김진영 후보 지원사격 방문
정의당 심상정 대표, 울산 김진영 후보 지원사격 방문
  • 정재환
  • 승인 2020.04.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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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기본권·일자리 지킬 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8일 북구 강동산하지구에서 김진영 북구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8일 북구 강동산하지구에서 김진영 북구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노동자 일자리를 지키고 자영업자 폐업을 막고 취약계층의 생존 위협을 극복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8일 울산 북구 총선에 출마한 같은 당 김진영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방문한 울산 유세에서 “정의당이 거대 양당 대결 정치 틈바구니에서 노동자, 서민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의 삶을 대표하고 민생을 중심으로 협력 정치를 견인할 수 있도록 북구 주민들이 전폭적으로 성원해 달라”고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북구에 노동자 국회의원이 다시 설 수 있느냐 없느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생 쓰나미에 대량해고를 막을 수 있느냐, 양극화 불평등을 막을 수 있느냐를 가늠할 것”이라며 “노동자의 도시를 대표해 국회에서 노동자 기본권과 일자리를 지킬 준비된 후보가 김진영”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위기 극복의 첫 번째는 바로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자영업의 위기 극복”이라며 “노동자 일자리를 지키고 자영업자 폐업 위기를 넘기도록 서민 편에서 위기 극복에 혼신을 다할 사람 누구냐”며 정의당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심 대표는 “자동차산업이 집결한 북구에서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미래차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부품산업을 동반성장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또 북구와 울산시민이 핵발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적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로드맵을 만들고 탈핵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대표는 “김진영 후보를 국회로 보내 핵쓰레기장을 막아내고, 그린뉴딜의 대전환을 완성할 수 있게 해달라”며 김 후보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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