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치락 북구 가 선거구 후보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동국대로 기재한 박재완 후보 사퇴하라”
울산, 정치락 북구 가 선거구 후보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동국대로 기재한 박재완 후보 사퇴하라”
  • 김원경
  • 승인 2020.04.0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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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회 보궐선거

울산시 북구의회 보궐선거에 나선 미래통합당 정치락 후보가 8일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학력을 기재한 더불어민주당 박재완 후보는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북구 가 선거구(농소1·강동·송정)에 정치락 후보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경희대 서울캠퍼스 출신 허위 기재가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박재완 후보 역시 지난 예비후보 때부터 법정선거기간인 오늘까지 자신의 출신학교에 대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동국대학교 졸업으로 명함과 법정공보물에 기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직선거법에는 졸업당시 학교명을 기재토록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서울캠퍼스를 졸업한 것으로 오인케 했다”며 “이는 유권자를 기만하는 행위이며, 꼼수 행위로 엄연히 법률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짓과 꼼수로 유권자를 기만하고 깨끗하고 정의로운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박재완 후보를 표로써 심판해주길 당부한다”며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북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박재완 후보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을 대신해 고소한다”고 밝혔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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