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울주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 성봉석
  • 승인 2020.04.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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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주관 2019년 운영성과 보고회 우수사례 공모전
울산시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약처 주관 ‘2019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업 규모 3~5억원 분야 전국 91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여했으며,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슬기로운 MS(Meal Service) User’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슬기로운 MS(Meal Service) User’ 프로그램은 △1단계 ‘Meal Service 스크리닝’ 통해 대상별 배식 및 식행동 진단 △2단계 ‘펀펀한 KFC’로 급식실, 가정, 교실에서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대상별 체험 교육 진행 △3단계 ‘UFC’ 어린이 건강 인형극 및 조리실,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QR코드 교육 동영상 자체 제작 및 배포 등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센터는 울주군에 위탁을 받아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2011년 문을 열어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우수사례 공모전 입선부터 이번 최우수상까지 3회 연속 수상해 어린이 식생활 교육 및 위생관리 전문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강소은 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는 “울주군 어린이를 위한 대상별 급식 서비스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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