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지(11만 3천379㎡)는 북항재개발 1단계에서 유일하게 고도제한도 없고 부지 자체 가치만 수조 단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6일 북항통합개발추진단에 따르면 다음달 중으로 랜드마크 부지에 대해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추진단은 올해 중에 용역에 들어가 시민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
최종 방안(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랜드마크 부지의 지구단위 계획 변경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의 부지 용도는 건폐율 40% 용적률 600%로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에 이를 변경하겠다는 것이다.
추진단은 올해 중으로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르면 내년 초 용역 결과를 반영한 부지 분양으로 사업자 찾기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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