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산하 문화예술기관 휴관
문체부 산하 문화예술기관 휴관
  • 김보은
  • 승인 2020.04.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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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문화체육관광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의 휴관을 유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이후 지속해오던 국립문화예술시설의 휴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중단 조치를 강화된 오는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립문화예술시설의 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시기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 상황과 기관별 재개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도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등 실내 관람기관과 덕수궁 중명전과 같은 실내 관람시설의 휴관을 오는 19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 등은 정상운영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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