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 총력
울주군,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 총력
  • 성봉석
  • 승인 2020.04.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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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심 디자인 개선 공사 착수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6일부터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 공중화장실 외 2개소(덕하시장, 덕신소공원)에 범죄 예방 디자인 개선 공사를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 공모 사업에 울주군이 선정돼 이뤄졌다. 범죄 예방 환경 설계(CPETD)에 따른 개선 공사를 실시해 공중화장실 이용자의 범죄 발생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사로 적용되는 범죄 예방 디자인은 △화장실 칸막이 형광물질 도포 △공중화장실 외벽 안심 거울 설치 △공중화장실 주변 조명 추가 설치 등이며, 오는 7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12월 말 112센터 연계해 송수신이 가능한 비상벨을 40개소에 설치했고, 지난 2월 울주군 CCTV관제센터와 연계되는 CCTV 20대를 설치 완료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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