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인협회, 계간 울산문학 제91호 출간
울산문인협회, 계간 울산문학 제91호 출간
  • 김보은
  • 승인 2020.04.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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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두 고문 ‘울산문협 태동기- 그때를 추억하다’ 등 실려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 계간지 ‘울산문학’ 제91호(봄호) 표지.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 계간지 ‘울산문학’ 제91호(봄호) 표지.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는 울산시의 지원으로 발간하는 계간 ‘울산문학’ 제91호(봄호)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문학은 1969년 4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연 4회 울산문인협회 회원들의 문학작품과 기획특집 원고 등으로 꾸며져 왔다.

이번 호에는 협회 창립 54주년 기념 특집으로 창립회원인 최종두 울산문협 고문(시인)의 ‘울산문협 태동기- 그때를 추억하다’가 실렸다.

또한 화보특집으로 지난해 연말 열린 송년회 및 제19회 울산문학상 시상식, 제15회 울산문학 작품상 시상식, 신입회원 환영식 등의 자료사진이 수록됐다.

회원 작품으로는 류윤 시인의 ‘유리의 감정’, 조경애 시조시인의 ‘제부도 노을’, 김미경 수필가의 ‘다시 장항리에’, 이사빈 아동문학가의 ‘아기가 잠들면’, 김태환 소설가의 ‘아내의 집’ 등을 만날 수 있다.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 정은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확대되면서 활동이 많이 위축됐는데도 불구하고 울산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해 준 회원 덕분에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무난하게 출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문학’ 제91호(봄호)부터는 울산시 북구 진장동 신선도원몰 내 3층 종로서적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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