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주당 여성정치확대 특별위, 여성정책 공약 발표
울산 민주당 여성정치확대 특별위, 여성정책 공약 발표
  • 정재환
  • 승인 2020.04.0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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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처벌법 개정·디지털 성범죄 대책 마련”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여성정치확대 특별위원회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여성정치확대 특별위원회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여성정치확대 특별위원회는 “4·15총선에서 승리해 여성이 안전한 나라, 여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여성특위는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여성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안전과 인권보호, 가해자 처벌 규정 등을 위한 가정폭력 처벌법 개정을 추진하고 디지털 성범죄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또 강간죄 구성요건을 폭행 또는 협박 여부가 아닌 동의 여부로 판단하는 비동의 간임죄 도입을 검토하고, 스토킹 범죄 처벌 특례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들은 울산 민주당 6명 후보들의 여성정책인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설립(임동호) △성별 임금격차 해소 기본법 입법화(심규명)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박성진) △시간제 보육서비스 확충(김태선) △초등학교 스쿨버스 국가책임제 추진(이상헌) △여성의 안정된 일자리 및 안전한 사회시스템 제도적 장치 마련(김영문)을 소개했다.

민주당 여성특위는 “울산 민주당 6명 후보자를 당선시켜 여성정책을 하나하나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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