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쪼개 저소득 환자 치료비로 십시일반”
“급여 쪼개 저소득 환자 치료비로 십시일반”
  • 김보은
  • 승인 2020.04.0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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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도우리회, 울산공동모금회와 착한 일터 캠페인 협약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동천동강병원 동강도우리회가 2일 동강병원 병원장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동천동강병원 동강도우리회가 2일 동강병원 병원장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동천동강병원 동강도우리회는 2일 동강병원 병원장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동강도우리회는 1995년 11월 14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됐다. 현재 직원 44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강병원 직원들 급여의 일정부분을 자선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저소득층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자선기금은 의료비 외에도 태화동 주민 난방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후원금 등으로 사용됐다. 발족 이후부터 현재까지 2억6천만원을 기부했다.

협약식에는 동강병원 권혁포 병원장, 김기석 행정처장, 이정경 간호부장, 이혜숙 사회복지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김미정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동강병원 권혁포 병원장은 이날 “앞으로는 착한일터 사회공헌활동의 회원사로 참가해 환자들의 봉사는 물론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성 있는 나눔 배분사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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