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거천변 감염확산 방지 총력
울산 남구, 무거천변 감염확산 방지 총력
  • 성봉석
  • 승인 2020.04.0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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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단속·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울산시 남구가 무거천변 40개소에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위한 행동수칙 등을 수록한 현수막을 설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홍보한다고 1일 밝혔다.

홍보 내용은 △공공장소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감염병 의심 시 가까운 보건소 또는 ☎1339에 연락 등이다.

앞서 남구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거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올해 궁거랑 벚꽃 한마당 행사를 지난달 2일 전면 취소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거천에서 노점상 단속 등을 실시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여러 가지 아쉬운 점도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과 지역주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 울산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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