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단 96개팀 편성 1천500곳 점검… 휴원도 적극 권유
울산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휴업이 더 늦춰짐에 따라 미휴원 학원에 대한 지도·점검과 휴원 권유에 나섰다. 지도·점검 학원은 전체 3천200여 학원 중 1천500개여원이다.
시교육청은 1일 본청 전부서와 직속기관에서 인원을 지원받아 96개팀 192명으로 학원지도점검반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초 학교 휴업기간에 따라 70%에 이르던 학원 휴원율이 지난달 27일 기준 23.4%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점검내용은 코로나19 관련 방역물품 비치여부, 예방수칙 게시, 출입자 관리, 예방교육 실시, 시설 내 소독 여부 등이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울산지역 전 학원에 배부했다.
또 향후 약 6억원을 투입해 학원·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자 등 5천400여개소를 대상으로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인준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