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3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 당선시 세비 50%(매월 약 500만원)을 지역구내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공부할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장학생 선발은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장학금 수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상환(사진) 무소속 울주 후보도 이날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 임기 3진아웃제 적용, 급여 및 수당 인하,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주민소환제 실시, 보좌관 및 비서 울주군에서 50% 공개선발 등의 정치공약을 내세웠다.

또 전 후보는 울주군 12개 읍면이 상생할 수 있는 적정 규모 인구 유지, 4차융복합산업 육성 등 지역공약도 제시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