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아동 양육 가구의 부담을 줄이고자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현재 아동 수당을 받는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쿠폰이 지급된다.
대상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정부 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 지원 대상은 6만7천여명이며 총예산은 268억원이다.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보호자는 6일부터 보건복지부 운영 복지 포털 사이트 ‘복지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상길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