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 해외 인증규격 적합제품 R&D 지원
울산중기청, 해외 인증규격 적합제품 R&D 지원
  • 김지은
  • 승인 2020.03.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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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천만원 투입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해외 인증규격 적합제품 R&D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에 수출 대상 국가의 인증 규격에 맞춰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최대 1억5천만원 이내, 전국 93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법정 인증과 민간 인증으로 구분되며, 법정인증의 경우 법정 필수 요구사항으로, 미 획득 시 수출 및 유통이 불가한 강제인증(PSE, CCC, CE인증 등)과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임의인증(JIS, CQC, GS인증 등)으로 나뉜다.

민간인증의 경우 해당 제품분야의 협단체 또는 대기업 등 발주처에서 필요에 의해 운영하는 민간자체 인증(일본 S마크, 중국 유기농식품 인증, 미국UL인증 등)을 말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 o.kr) 사업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업협력기술평가실) 또는 중소벤처기업부(기술개발과) 및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지역혁신과)으로 하면 된다.

하인성 청장은 “해외 인증규격 적합제품 R&D 사업을 통해 해외인증 뿐만 아니라, 나아가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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