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울산 북구,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 김원경
  • 승인 2020.03.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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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저소득 가정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와 차상위 계층, 동장의 추전을 받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순하게 도배와 장판 등의 교체가 아닌 단열과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냉방기기 지원 등이 시급한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가 대상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가정 중 주거급여자 자가가구, 최근 3년 이내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북구는 접수 후 현장조사를 통해 에너지 사용과 주거환경 등이 열악한 300세대를 선정해 가구당 200만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한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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