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구 민생당 울산 남구갑 후보는 지난 27일 중앙선대위 손학규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탑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방역, 손 세정을 하며 극소수의 선거관계자들만 모인 채 영상촬영을 해 SNS에서 유권자들이 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강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위대한 울산! 글로벌 남구 재도약!을 슬로건으로 민생경제파탄을 심판하고 수구세력적폐를 청산할 대안은 강석구뿐”이라며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소상공인과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당선시 세비 50% 장학금 기탁 △옥동군부대 이전 부지 한국연구개발복합단지 조성 △종하체육관, 실내수영장 포함한 종합스포츠센터로 건립 △국가사무에 계약심사제 도입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남구갑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가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내고, 정치개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