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활성화에 정부 전폭적 지원 필요”
“투자 활성화에 정부 전폭적 지원 필요”
  • 김지은
  • 승인 2020.03.29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상의 회장단 간담회…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방안 논의
송철호 울산시장과 울산상의 회장단이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울산상의 회장단이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송철호 울산시장과 울산상의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상의 회장단 및 울산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해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크다”며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리의 미풍약속인 두레정신을 통해 위기극복을 넘어 노사화합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시에서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울산형 뉴딜사업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범시민 모금운동 전개 등을 기획하고 있다”며 “신속한 위기 대응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고 빠른 시일내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 산업 분야가 위기 상황”이라며 “상공계도 정부지침에 따라 사업장 내 감염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상의 자체 대응반 운영을 통해 기업체 피해조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대한상의에서 지역 상의와 상공계 의견을 수렴해 8대 분야 30개 과제를 정부에 긴급 건의했다”며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 극복을 위해 피해기업 지원 강화와 수출입 애로 지원, 임시투자세액공제 한시적 부활 등 투자 활성화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