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중당 조남애 예비후보 사퇴
울산 민중당 조남애 예비후보 사퇴
  • 정재환
  • 승인 2020.03.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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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후보 재선에 헌신”

4·15총선 울산 남구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중당 조남애(사진) 예비후보가 후보 사퇴했다.

조 예비후보는 26일 “모든 걸 내려놓고 동구로 달려가고자 한다”며 “후보 사퇴 후 같은당 동구 김종훈 후보의 재선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두달 여 동안 예비후보로 활동한 기간은 도로 박근혜당의 부활만은 막기 위해 온몸으로 싸워온 시간”이었다며 “그러나 거대양당의 비례정당 탄생과 강력한 결집으로 노동자, 민중의 목소리는 철저하게 소외당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전국에서 수많은 분들이 피눈물로 지켜온 노동자정치, 진보정치가 그 명맥이 끊길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노동자 진보정치를 지켜낼 수 있는 곳이 울산 동구”라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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