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후보등록 첫 날, 울산 여·야·무소속 26명 출사표
4·15 총선 후보등록 첫 날, 울산 여·야·무소속 26명 출사표
  • 정재환
  • 승인 2020.03.2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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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갑 4파전 구도 형성… 노동정치 1번지 북구 7명 몰려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26일 울산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남구 갑·을 후보자들이 등록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26일 울산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남구 갑·을 후보자들이 등록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26일 울산지역 6개 선거구에서 혈전을 펼치게 될 출마자들이 속속 후보등록을 마쳤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울산지역 여야 및 무소속 후보 총 26명이 등록했다. 예상후보 등록군 28명 중 2명만 등록하지 않은 셈이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6명, 미래통합당 5명, 민생당 2명, 정의당 1명, 민중당 1명, 노동당 2명, 국가혁명배당금당 6명, 무소속 3명이다.

울산 ‘정치1번지’ 중구 선거구에는 민주당 임동호, 통합당 박성민, 노동당 이향희, 배당금당 송난희 후보가 등록절차를 마쳤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철수 예비후보는 첫날 등록하지 않았다.

2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울산시 남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심규명, 미래통합당 이채익, 민생당 강석구,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수복 후보, 남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미래통합당 김 기현, 국가혁명배당금당 박병욱 후보(왼쪽부터)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2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울산시 남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심규명, 미래통합당 이채익, 민생당 강석구,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수복 후보, 남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미래통합당 김 기현, 국가혁명배당금당 박병욱 후보(왼쪽부터)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남구갑 선거구는 민주당 심규명, 통합당 이채익, 민생당 강석구, 배당금당 이수복 후보가 등록을 모두 마쳐 4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남구을은 민주당 박성진, 통합당 김기현, 배당금당 박병욱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동구는 민주당 김태선, 통합당 권명호, 민중당 김종훈, 노동당 하창민, 배당금당 우동열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노동정치 1번지인 북구는 민주당 이상헌, 통합당 박대동, 민생당 김도현, 정의당 김진영, 배당금당 최형준, 무소속 박영수, 무소속 박재묵 후보 등 7명의 후보가 등록 절차를 마쳤다.

울주군은 민주당 김영문, 배당금당 고진복, 무소속 전상환 후보가 등록했다. 통합당 서범수 후보는 27일 등록할 예정이다. 이로써 통합당 서범수 후보와 무소속 이철수 후보를 제외한 후보들이 모두 첫날 등록했다. 이철수 후보의 등록 여부는 미정이다.

총선 출마를 위한 후보등록은 27일까지 진행되며 여야 후보자들은 이후 다음달 1일까지는 예비후보자 자격으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이어 다음달 2일부터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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