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38만7천57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경북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울산지방경찰청과 각 경찰서 직원들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울산경찰청은 지난 10일 대구·경북 경찰을 위해 울산특산품인 ‘해빵’ 100박스를 전달했다.

또 남부경찰서에서는 모금된 313만8천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서 사용 가능한 식사 할인 쿠폰을 자체 제작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