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돌봄 강화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돌봄 강화
  • 성봉석
  • 승인 2020.03.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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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휴관 장기화로 ‘문 앞 배달서비스’ 등 실시
울산시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조치 장기화에 따라 치매어르신 돌봄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돌봄 공백이 예상되는 고위험군(만 75세 이상, 독거 등) 치매어르신을 위해 비대면 돌봄 강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안전 확인을 위한 상담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안부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3회 이상 연락이 안 될 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치매등록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기저귀 등)의 경우 센터 방문 후 직접 수령이 원칙이나,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비대면 형식 ‘문 앞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호물품뿐만 아니라 고위험군 치매어르신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맞춤형 키트가 전달되며, 맞춤형 키트에는 코로나19 예방법 안내와 마스크, 손소독제, 일정 기간 두고 먹을 수 있는 대체식도 함께 제공된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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