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은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내용과 방식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발굴하고 우수 기획안은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예술가, 예술강사, 문화예술교육단체 기획자·활동가 등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해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기획안 총 200건을 선정하고 상금으로 각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기획안 중 우수 기획안 10건을 선별, 교육진흥원 전문가 상담을 실시해 시나리오 작업과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해 온라인 콘텐츠로 개발한다.

제작된 온라인 콘텐츠는 문체부 홈페이지(www.mcst.go.kr), 문화포털(ww w.culture.go.kr), 교육진흥원 온라인자료실(아르떼라이브러리·lib.arte.o r.kr), 유튜브 등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의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 w.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