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예결위, 울산시 소관 추경예산안 원안가결
울산시의회 예결위, 울산시 소관 추경예산안 원안가결
  • 정재환
  • 승인 2020.03.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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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차 본회의서 최종 확정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11회 울산광역시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김석진 행정부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11회 울산광역시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김석진 행정부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휘웅)가 25일 울산시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2020년도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예결위 회의에서 윤정록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생활문화 등 경제구조가 바뀔 우려가 있다”며 “위기에 대한 단계별 경제대책 및 위기대응 사회안전망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섭 의원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긴급 대책 지원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장 역점”이라며 “울산사랑상품권의 충전한도 상향 조정 외 추가 할인, 정책연계분 발행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자금 조달을 포함한 정부대책 외에도 울산시의 적재적소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손종학 의원은 “최일선에서 방역과 주민홍보를 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행정서비스 내용이 구군별로 차이가 있다”며 “방역효과 극대화를 위해 울산시 전체 일정한 방역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예결위에서 확정 가결된 울산시의 제1회 추경예산안은 26일 열리는 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예결위는 이날 회의 후 남구 소재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경제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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