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울산 웅촌 산불피해지 산사태 긴급진단
산림청, 울산 웅촌 산불피해지 산사태 긴급진단
  • 성봉석
  • 승인 2020.03.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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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피해 예방 나서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형산불과 관련해 산림청이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진단에 나선다.

산림청은 25일부터 울주군 웅촌면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산사태 위험성 긴급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일대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1시 47분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00㏊ 규모의 산림이 불에 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사방협회, 기술사 등 산사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진단팀은 지리정보시스템 분석과 드론 촬영, 현장 조사를 실시해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산림청은 긴급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공정과 예산을 산출해 긴급조치·응급복구를 연내에 시행할 계획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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