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
울산대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
  • 김보은
  • 승인 2020.03.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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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이 ‘2020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에 지정됐다.

25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기존의 운영 경험을 가진 병원이 새로 정책을 도입하는 병원에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울산대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에 필요한 간호 인력 배치 수준, 병동 환경 등 사업 수행 능력을 높인 것이 인정받아 선도병원으로 선정됐다.

병원은 앞으로 신규 참여병원과 서비스 도입 예정병원에게 현장견학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병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병동운영에 필요한 각종 서식 개발과 입원환자 병문안 문화개선 및 홍보 등에도 참여한다.

김정미 울산대병원 간호본부장은 “울산대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국가 의료서비스 상향 표준화와 환자안전·입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2016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암병동 등 총 7개 병동 341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부울경 지역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에서도 전 평가 영역 100점 만점으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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