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26~29일 봄맞이 상품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섬, 삼성물산, 바바패션, 대현 등 국내 4대 패션 회사의 2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카드를 이용해 구매한 고객에게 5~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구매금액별 5%(대현 브랜드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두잉 골프’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봄맞이 보상 판매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부터는 봄 정기세일을 열어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친환경 농가를 돕기 위해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식품매장에서 ‘친환경 농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북구청과 연계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딸기, 대파, 시금치, 적상추, 미나리, 목이버섯, 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준비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며, 당일 3만원 이상 구매시 장바구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