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내달 16일부터 성인 인문학 강좌 운영
국립경주박물관 내달 16일부터 성인 인문학 강좌 운영
  • 김보은
  • 승인 2020.03.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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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이 다음달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신라학 강좌’ 진행 모습.
국립경주박물관이 다음달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신라학 강좌’ 진행 모습.

 

국립경주박물관이 다음달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박물관은 한국 전통 건축에 담긴 전통문화와 그 사랑의 이해를 주제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총 8회로 구성했다. 첫 시간은 ‘전통 건축의 재해석’이란 주제로 김종헌 배재대학교 교수가 강의한다. 이후 정원, 사찰, 궁궐 등 각 분야 한국 건축에 담긴 사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알아볼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지친 몸과 마음을 털어내고,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한국 건축에 대한 인문학적 견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gyeongju.museum.go.kr)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겐 강의 자료집이 제공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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