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정년 퇴직직원 박영실씨, 병원 발전기금 500만원 기부
울산대병원 정년 퇴직직원 박영실씨, 병원 발전기금 500만원 기부
  • 김보은
  • 승인 2020.03.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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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실(오른쪽에서 2번째)씨가 25일 울산대병원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영실(오른쪽에서 2번째)씨가 25일 울산대병원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정년 퇴직한 박영실(65·여)씨가 병원 발전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울산대병원은 25일 본관 부속운영회의실에서 박영실씨와 정융기 병원장, 안종준 진료부원장, 김영환 행정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박씨는 “코로나19로 바쁘고 힘든 시기에 힘을 보태고 싶어 이번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개인의 작은 보탬이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박영실씨는 2013년 울산대병원에서 정년 퇴직했고 2018년 300만원, 지난해 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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