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기장 앞바다서 70대 해녀 구조
울산해경, 기장 앞바다서 70대 해녀 구조
  • 성봉석
  • 승인 2020.03.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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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중 다리 경련… 파도 휩쓸려
울산해양경찰이 24일  오전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갯바위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휩쓸린 해녀 A(79)씨를 구조해 후송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이 24일 오전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갯바위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휩쓸린 해녀 A(79)씨를 구조해 후송하고 있다.

부산시 기장군 앞바다에서 70대 해녀가 파도에 휩쓸렸다가 울산해경에 구조됐다.

24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께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갯바위 인근 해상에서 해녀 A(79)씨가 파도에 휩쓸렸다.

“사람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보내 파도에 표류하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어패류 체취를 위해 물질 중 다리에 경련이 났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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