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문예대학 수강생 25일부터 선착순 접수
울산시민문예대학 수강생 25일부터 선착순 접수
  • 김보은
  • 승인 2020.03.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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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예비 작가들이 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장 ‘울산시민문예대학’의 올해 수강생을 찾는다.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는 25일부터 ‘2020 울산시민문예대학’ 제17기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민문예대학은 시 부문(8회)과 소설 부문(7회), 수필 부문(8회), 문학기행 1회 과정으로 연간 24회 운영된다.

시 부문 강의는 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울산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이자영 시인이 맡았다. 또 소설 부문 강의는 오영수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한 이충호 소설가가, 수필부문 강의는 ‘배혜숙의 한국탑 순례’등으로 수필문학의 새로운 맛을 보여주고 있는 배혜숙 수필가 등 강의 경험이 많은 작가가 전담한다.

울산시민문예대학은 해마다 3월 중 개강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강 신청을 먼저 받은 뒤 오는 5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

울산문인협회 정은영 회장은 “울산시민문예대학은 울산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수료생들 중 각종 문예지 등에서 신진작가로 등단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원경쟁률도 매년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수강신청 ☎010-5531-7389.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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