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커뮤니티 시설 청사진 제시
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커뮤니티 시설 청사진 제시
  • 성봉석
  • 승인 2020.03.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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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공원·물놀이시설·철새홍보관 등과 시너지 창출 기대
울산시 남구가 삼호동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인 ‘와와커뮤니티하우스’ 건립의 청사진을 구축해 본격 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2017년 선정된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와와커뮤니티하우스’ 설계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무거동 1236-11번지에 건립될 와와커뮤니티하우스는 연면적 약 1천300㎡ 규모의 3층 건물이다. 시설로는 △어린이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주민건강관리실 △치매안심하우스 △주민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을 구성·운영해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커뮤니티하우스 인근에는 와와공원과 물놀이시설, 철새홍보관, 태화강 철새대숲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자연환경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남구는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이후 올해 상반기 중 착공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중 시설물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와와커뮤니티하우스는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주민 공동체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삼호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더불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중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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