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제어시스템은 소방차가 긴급 출동할 때 적기(골든타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써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북부소방서, 울산지방경찰청이 협의해 설치했다.
신호제어시스템 운영에 따라 소방대원은 화재 출동 상황이 발생하면 북부소방서 차고지 내에서 스위치를 조작, 교차로나 삼거리에 있는 교통신호기를 소방차 진행 방향으로 약 40초간 유지할 수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북부소방서에 신호제어시스템이 설치됨에 따라 소방관서 25곳 중 18곳에 신호제어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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