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 호랑이발 테라스~동문 1km
울산시설공단은 울산대공원 내 ‘작은 등산로’를 조성해 23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울산대공원 정문 호랑이발 테라스에서 시작해 동문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는 총 1㎞로 남녀노소 누구나 도심 속에서 가볍게 등산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 등산로’는 공원 내 이용이 제한됐던 녹지대로 일부 시민들이 무단으로 침범해 수목을 훼손하는 무질서한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녹지대를 새롭게 단장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산행 구간을 만들자는 내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조성됐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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