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안심 전통시장’ 만들기 총력
울산 남구 ‘안심 전통시장’ 만들기 총력
  • 성봉석
  • 승인 2020.03.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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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에 마스크 9천여장·손세정제 배부 등 방역활동 강화
울산시 남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상점가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펼친다.

남구는 지난 20일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예방활동 및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수암한우전통시장 등 8개 전통시장 내 상점가 939개소에 마스크 9천390장과 손세정제 939개를 배부하고, 예방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각 점포에는 마스크(KF94 외 1종) 10매와 250ml 손세정제 1개씩 전달됐다.

이밖에도 남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지속적으로 방역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감염병으로 인한 소비 위축이 지속되지 않도록 시장 상황과 경제 동향, 소상공인 지원 모색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행동수칙과 방역예방활동 추진에 따른 보건당국의 예방 매뉴얼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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